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키는 넌버벌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공연이 내달 15~16일(저녁7시30분, 오후3시) 익산에 온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탄생, 성장,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언어가 아닌 춤으로 하는 이번 공연을 시는 올해 기획공연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단순한 이야기 속에 다양한 장르의 댄스로 풀어내 공연내내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 공연은 2004년 10월 첫 공연이후, 현재까지 1900회의 공연을 하는 동안 전국문화예술회관 45개 도시 초청공연, 일본, 영국, 모스크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초청공연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유일한 공연팀으로 세계언론, 세계관객의 찬사를 받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해왔다.
이 공연은 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10,000원, 2층 5,000원으로 29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솜리문화예술회관(859-5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솜리문화예술회관은 전 객석의 10%인 58석을 다문화가족,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따로 마련하는 객석나눔을 실시해 이들에게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