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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익산, 지정 2주년 기념행사 다양

25일 기념행사, 여성친화 지정도시 협의회 협약체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등록일 2011년03월26일 2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2주년을 맞아 25일 시청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정 가운데)과 바로 옆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여성친화지정도시 협의회가 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의 지정 2주년을 맞아 협약체결을 비롯한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25일 오전 시청에서는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과 전국 10개 여성친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지정도시 협의회 협약체결이 열렸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전남 여수, 서울 강남구, 경기 시흥시, 경기 수원시,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군, 대구 중구, 대구 달서구 등 전국의 10개 여성친화도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친화 지정도시 협의회는 우수사례와 특수시책을 교환하고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공동이익을 추구해 나갈 것을 협약 체결했다.

이 협의회는 이한수 시장이 지난해 12월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서 제안해 이뤄졌으며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구성됐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정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과 함께 했던 지난 2년을 돌아보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여성친화도시’란 주제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국의 10개 여성친화도시 관계자들 이외에도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북발전연구원 관계자, 이춘석 국회의원, 등 기관 및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친화도시를 통해 도시 이미지 개선과 도시 홍보 효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여성친화서포터즈 등 시민 스스로 지역을 새롭게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었다”며 여성친화도시 주역은 시민임을 강조했다.

행사 후에 백 장관과 이 시장 등은 청소년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설치 활성화를 위해 북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의 설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

이들은 이날 학교 및 학부모 관계자들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을 위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갖고 프로그램 설치 시연행사를 가졌다.

한편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 간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익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익산시 체육진흥시설관 리 및 운영조례 등 유관 조례개정을 통해 제도적 추진기반을 강화했다.

또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손잡고 시민 스스로 지역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활 개선 점을 찾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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