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익산시의사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신대균)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연리지 컨벤션 웨딩홀에서 익산 관내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새터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익산시의사회는 2008년 6월 장학금지원협약식을 통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고등학생 16명(1인당 50만원), 대학생 2명(1인당 100만원)을 선발하여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3월 익산시의사회 정기총회때 지급하기로 한 바 있었다. 올해에는 장학금 대상자를 늘려 익산관내의 새터민 6명(1인당 50만원)에게 장학금을 지원,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진탁 의사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장학금이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훗날 장성하여 이웃을 돕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익산시의사회 정기총회와 동시에 치러졌으며 매년 정기적인 후원으로 익산관내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익산시의사회는 점차적으로 장학금 지원을 늘려 고등학생과 대학생, 새터민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