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15일 직장교육 시간에 원광대학교 정세현 총장을 초빙하여 익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날 특강은 “공직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공직자로서, 경찰관의 업무 수행을 위한 도움말을 중심으로 익산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제 29, 30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총장은 첩보 및 정보수집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경찰 수사에 있어서는 육감에 앞서 역사, 문학, 철학 등 인문사회학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이 있어 인간의 본성을 알아야 바람직한 시민의 지도자가 될 수 있고, 경찰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세현 총장은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며 항상 탐구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있다면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후회하지 않는 한 가정의 아버지이며, 공직자의 길이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