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으로 취임한 박종국센터장이 15~ 1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북도, 익산시 및 새만금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북도와 익산시의 의견을 경청하고 예정지의 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클러스터 지원센터 운영에 반영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센터장 일행은 15일 국가식품클러스터(FOODPOLIS) 홍보관 및 클러스터 예정지를 둘러보고 이한수 시장과 면담을 통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향후 계획과 비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6일에는 전북도와 새만금 등을 방문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주변 인프라에 대하여 두루 돌아볼 계획이다.
현장방문과 면담과정에서 센터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시의 강한 의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가능성을 보았다”며 센터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센터장 취임 후 첫 활동을 클러스터 예정지와 전라북도, 익산시를 방문함으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기획, 투자유치, 산단조성의 3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월 센터장과 직원들을 공모하여 채용하고 3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박 센터장은 주일본대사관 해양수산관, 울산해양수산청 청장,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및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실장 등을 역임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겸비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