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수계 환경기초시설 건설로 하천의 오염방지 및 수질개선을 위하여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산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공정율 7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산지구 처리장은 오산면 오산리 관음마을외 7개 마을에 대해서 오․우수 분리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자하여 일일 하수처리능력은 490톤 규모에 22km의 관로와 배수설비(427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오산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은 09년 2월에 착공하여 현재 하수처리장 건축구조물 공사 중으로 올해 말에 준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산면 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로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를 통하여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만경강수계의 수질개선은 물론 일반가정에서는 정화조 관리비용이 필요 없게 되어 주민생활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하수처리구역내 환경기초시설 뿐만아니라 처리구역 외지역인 농촌지역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마을하수처리장을 설치하여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