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시 동호인 주말리그가 지난 6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700여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월에서 9월까지 7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익산시 동호인 주말리그는 익산시 일원에서 배드민턴을 비롯한 10개종목 200여개 클럽 5,000여명이 참여한다.
종목별 동호인들이 주말을 이용 클럽간 교류를 통하여 리그제로 우승팀을 가리며 각 종목별 우승팀은 11월에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동호인 주말리그는 종목별 클럽간 리그전을 통한 동호인 클럽의 활성화 유도를 목적으로 생활체육에 엘리트 체육의 승부제를 도입해 동기유발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이어서 한국형 스포츠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에는 스포츠 인프라 시설 조성이 완료되어 금마축구공원, 야구장, 배산실내체육관 등이 개장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시민 건강과 여가 활용 공간으로 동호인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