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악취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조기에 수립, 시행한다.
시는 3월과 6월말 2회에 걸쳐 관련부서 및 환경단체 합동으로 악취발생 중점관리 사업장을 강력 단속한다.
특히 오는 5월까지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해 6월~10월까지 익산천 상류, 하수구 APT관리사무소 등에 자체 배양한 미생물을 투입해 악취 발생원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악취발생원을 파악하고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및 아파트 주요지점 4개소에 대해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상시 감시를 한다.
오는 6월~10월까지 시청 내 및 부송동에 야간 악취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악취민원을 신속히 해결한다.
또 악취모니터링 요원 활동과 민・관 악취저감추진 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악취 저감 및 해소대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을 토대로 악취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