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약사회(회장 손용선)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봉사에서 후원물품(의약품)을 지원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익산시약사회는 지난 25일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관리공단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이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여 230여명에게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진료를 위해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이 주최하였으며 익산시약사회가 후원해 개최됐다.
병원에서는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하였으며 익산시약사회에서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등을 지원했다.
손용선 익산시 약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보듬은 봉사활동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익산시 약사회는 계속해서 외국인노동자,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