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형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4억9백만원을 들여 27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3억8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어양초 외 14개교에 노후휀스, 노면 미끄럼방지,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험프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 등학교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고 어린이 대상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궁동초등학교 외 19개교 40개소에 10억4천9백만원 투입하여 방범 CCTV를 설치해 어린이 관련범죄를 철저하게 예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2003년부터 학교 정문으로부터 500미터 이내 지역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90개소가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3월에 착공 6월에 준공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어린이 관련 사고가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어린이 등하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