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북본부 임직원이 헌혈을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헌혈 참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동절기에 매년 열정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는 금융기관이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협중앙회전북지역금융본부(본부장 유은규)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이동차량에서 "사랑海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연평도 포격사건 및 겨울이라는 계절적요인등으로 혈액재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전북지역관내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려 실시한 것.

유은규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수협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고,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민들과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통한 봉사정신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관내 수협에서 수년 동안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