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시립예술단의 첫 공연으로 개최되는 익산시립풍물단 기획창작공연 “더 굿” 이 오는 24일 저녁 7시에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예술자산인 풍물을 소재로 지구에 추락한 외계인들이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지구의 흥미로운 소리를 모아서 연주하여 외계와 통신을 시도하는 내용의 코믹 상황극과 파워풀한 풍물 연주가 결합된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시장을 향한 장기 프로젝트로 제작되어 익산을 대표하는 익산시립풍물단과 각 분야에서 활발한 예술적 도전과 성공을 거둔 연출, 제작진 15명이 힘을 합친 작품으로 풍부한 창작실험과 작품활동을 통해 세계로 출발하는 첫 무대로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익산시립풍물단은 올해 “더 굿” 공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풍물을 기본으로 한 특화된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획창작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초대권은 공연 당일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 교환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풍물단 858-2947,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