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의 수돗물이 먹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단장 최광석)은 지난달 관내 정수장 2곳과 노후관 수도꼭지 2개소, 일반 가정 수도꼭지 4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및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한 결과 57개 검사항목에서 모두 기준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맛, 냄새 항목 뿐 아니라 특히, 건강상 유해한 중금속류인 납, 수은, 카드뮴 등 30여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노후관 수도꼭지에서도 철, 망간, 아연, 동이나 일반세균이 전혀 나오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익산시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상수원수로의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여 오염 없는 원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 고산정수장에서 생산하여 익산시에 공급하고 있는 광역 수돗물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익산 상하수도사업단 (알림광장/수돗물수질검사 결과알림) 홈페이지(http://www.iksan.go.kr/water/)에 매월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