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오는 24일(09:30) 익산청 대회의실에서 발주처 및 현장 직원 등 공사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결의대회는 무재해 결의 선서,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되며 무재해 깃발 릴레이 전달식도 함께 갖는다.
깃발릴레이 운동은 현장별로 1개월간 수행업무와 관련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고, 그 know-how를 다음 현장으로 깃발과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올 한해 동안 전․남북 68개 현장이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결의 대회는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무재해 공사현장을 구현하려는 익산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전파하여 공사관계자 및 익산청 직원의 안전의식을 다지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일평 청장은 “매년 전국 건설현장에서 6백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청 관할 현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한 건의 인명사고 없는 한 해가 되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0년을 안전사고 무재해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사관계자 안전체험 교육 이수 의무화,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교육, 사고사례집 발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사망사고 등의 중대사고 없는 한 해를 이룬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