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공모에 1차 선정되었다.
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2011년‘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도 1,308개 단체, 1,521개 사업(일반/기획공모)이 지원해, 일반공모 334개 기획공모 27개가 선정되었으며, 전북에서는 익산문화재단과 진안군 2곳이 기획공모 1차에 선정되었다.
이번 기획공모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아이들이 만든 우리동네 보물 소개’로 사진-미술-영상 분야의 연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소외아동들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카메라를 통해 본 세상을 그려나가며, 우리 동네 명소를 보물지도로 제작하고, UCC 영상 촬영등을 통해 홍보를 펼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8천만원이며, 2차 심사는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이 되면 4월부터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익산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형 사업 구축과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