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식중독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로부터 사전예방 일환으로 관내 대형음식점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2일부터 3월4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하며 대형음식점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영업장 및 조리장, 화장실 청결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여부 ▷식 재료 보관 및 관리적정성▷원산지 표시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품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사항들이나 교차오염의 주요 원인인 수세미, 행주, 싱크대 걸음망 등에 대해 올바르게 세척하고 소독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위생지도 및 계도할 방침이다.
지도 검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등 현장계도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치는 한편, 고의적이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에의 오염방지, 위생적인 원재료을 사용하여 업주들의 식중독 예방분위기 조성과 함께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 즉각적 초기대응으로 식중독 확산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