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왕궁면 광암리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FOODPOLIS) 홍보관 2층 회의실을 15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FOODPOLIS 홍보관 회의실을 FOODPOLIS 관련 행사, 세미나 등에만 사용했지만 국책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운 만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회의실을 갖추기 어려운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의 각종 회의 및 주민 모임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실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FOODPOLIS 홍보관 또는 익산시청 지원협력과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 후 사용승인을 받으면 된다.
FOODPOLIS 휴관일(매주 월요일, 신정, 설, 추석)을 제외하고는 평일은 물론 토ㆍ일요일 등 연중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또한 불가피하게 사용시간 이외의 시간에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 및 단체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사전 승인 후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FOODPOLIS 관련행사 회의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75㎡ 규모의 회의실은 홍보관 2층에 위치하고 빔프로젝트와 음향회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5인 이상이 세미나,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책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이 친근한 공공시설로서의 이미지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시민 단체나 직능단체의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시민에게 다가서는 시민편의 행정과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