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농업인상담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 격일제 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농업인상담소 9명의 직원은 홀수일은 오산, 황등, 웅포, 용안, 낭산, 여산, 왕궁을 순회하며 짝수일에는 함라, 삼기, 성당, 용동, 망성, 금마, 춘포면에서 영농상담을 실시한다.
또 정보화시대에 맞춰 농업인들의 상담내용을 컴퓨터에 데이터화 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온라인 영농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농번기에는 ‘현장지원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에게 기술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농업인상담소 인력이 축소됐지만 권역별 격일제 근무로 농업인에게 양질의 농사기술 정보와 애로사항 해결이 원만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농업관련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농산과와 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해 중복업무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