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관장 이산재)은 주얼팰리스 내 귀금속보석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주얼팰리스 내 귀금속보석 업체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주얼리 커퓨니케이션’ 실무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5일~내달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0회 실시한다.
1일 2시간씩 보석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보석감별 방법 및 주얼리 역사, 주얼리 마케팅 이론과 디스플레이 방법론, 판매윤리와 친절교육 등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필수 과목들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주얼팰리스협의회 이병순 회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종사자들의 필수과정으로 교육개설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주얼팰리스측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출퇴근 셔틀버스 시간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석박물관은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소비자들에게 보석에 대한 감동과 만족을 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후 지역 내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귀금속보석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