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관내 비만여성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정체중관리교실을 3월~5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19세이상~65세미만 체질량지수 BMI 25이상인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5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내달부터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심폐지구력 등의 기초체력검사와 콜레스테롤, 혈당 등 혈액검사를 실시해 주5회 운동 및 식이지도 등 개인 맞춤식 지도관리를 받는다.
특히 체력 및 혈액검사 결과를 가지고 참여자의 건강과 체력에 맞춘 운동지도안, 식사지도안 등 개인별 기록카드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몸에 맞는 신체활동을 하고 비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건강수준 향상과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