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16일 청내 과학영재실에서 2011년 엄마품멘토링사업에서 활동할 학부모 멘토 4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엄마품멘토링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모델로 학생들에게 학부모 멘토를 연결하여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연수에서는 본 사업의 이해에 대한 내용과 『엄마품멘토의 역할과 업무처리 요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황등초 문향금교감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 또한 2010년 엄마품멘토링을 운영했던 학교의 우수사례(이리초 멘토 황주연 , 성당초 멘토 백수란) 발표도 함께 실시하여 엄마품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 날 연수회를 통해 엄마품 멘토들은 엄마품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내 자녀를 돌보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고, 또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2011년 엄마품멘토링 사업은 익산관내 25개 초등학교에 42명의 학부모들을 투입하여 3월~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현환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멘토들이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부부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학습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항상 열정을 다하여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엄마품멘토링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