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1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참의미 양성평등과 기획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오후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여성관련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 회원과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은 사업추진을 수행하는 여성관련 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익산시의 여성정책 추진의 대등한 협력자로서의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별간의 편견과 차이에 따른 차별의 고착화 방지를 위한 양성평등교육과 사업계획서 실무 작성 요령과 전문 강사의 코칭으로 이루어진 기획력 향상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기획력 향상 교육은 사업발굴에 대한 의지는 많으나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영리단체들의 제안이 반영되어 이뤄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익산시의 여성발전기금사업 본래의 목적과 사업의 취지를 살려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통한 배려와 성장이 조화된 민관협치의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성발전기금공모사업은 7일~15일까지 접수하며 3월경 심의선정을 통하여 각 단체당 1천만원 이내로 지원되는 총 5천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여성의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업, 여성의 사회참여활성화사업, 여성의복지증진 및 가정․성폭력 발생예방사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를 위한 취․창업지원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