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드 ‘여성친화도시’가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지방자치단체 도시 분야 후보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오는 21일부터 2주간에 걸친 개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최초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온라인 평가를 통해 대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시상은 기업체 부문(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자체 부문(특산물, 도시, 정책, 축제), 공공기관 부문(이미지, 공공복지)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시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트위터 등의 온라인과 내고장 소식지, 전광판, 방송매체, 광고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출향 인사 및 여성친화 서포터즈 등에게 문자서비스 발송, 전 직원 친인척 및 친구 등에게 참여 안내 전화 등 찾아가는 홍보로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지역 간 경쟁체제에서, 더 많은 투자자, 방문객, 주민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가 중요하다”면서 “여성친화도시 전국 확산에 기여해온 익산시가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 시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