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기업)의 지역 친화적인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위하여 2011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을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교육, 환경, 문화예술, 복지, 농림 등 다양한 분야의 상법상 회사, 법인, 조합,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지정조건은 조직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등의 조건을 갖추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일자리창출과(전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경우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영컨설팅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지정기간은 1년으로 재심사를 통해 1년을 연장, 최대 2년까지 지정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신청하여 사회적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에 전북도청 중회의실(3층)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중인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조건 등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