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과 설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일~6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 상황실(☎859-5735)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교통종합대책반(859-5565), 상하수도대책반(859-4411, 의료·진료대책반(859-4211), 도로대책반(859-5523), 쓰레기대책반(859-5412), 재난상황실(859-3494), 가로등(859-5917) 등 총 8개반으로 구성 각종 불편사항의 조기 해결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 원광대학병원(☎859-1114), 익산병원(☎840-9114)을 응급병원으로, 원광대학치과병원(☎859-2977), 원광대익산한방병원(☎859-2849), 익산연세병원(☎840-8001), 익산제일병원(☎840-2300), 동산병원(☎856-5522),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840-5000)등 6개 병원이 당직병원으로 운영되며 816개소 병의원 및 약국, 보건소가 연휴기간 중 3개조로 편성 근무하여 응급 환자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전화하면 응급처치 상담 및 의료기관안내, 질병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통종합대책반에서는 3일 설 당일 성묘객들을 위해 무료순환버스 6대와 장애인콜택시 4대를 운행한다.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 입구까지 특별수송을 실시하여 성묘객 편의 제공과 교통 혼잡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평일보다 대중교통편을 증차 운행한다. 열차는 20회, 고속버스 60회, 시외버스는 40회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