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달 31일자 조직개편 인사에 따라 사무실을 재배치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농림환경국→ 환경녹지국, 비전홍보담당관→ 홍보담당관,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과, 주택관리과→ 주택과, 교통물류과→ 교통행정과, 도시미관과→ 도로관리과, 인력육성과→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농산유통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1,159억원이 투입되는 왕궁특수지 환경개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왕궁환경개선과가 신설됐다.
이와 함께 농업생산에서 가공, 판매, 브랜드 개발 등을 일원화하기 위해 본청 농산과와 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조정했다.
유사․기능을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로관리과가 기존 건설과의 도로관리와 함께 하수관리과의 하수도준설 업무를 함께 한다. 교통행정과는 교통물류과의 교통업무와 도시미관과의 교통지도 업무를 함께 본다.
이에 31일부터 본관 3층에는 환경위생과, 4층에는 왕궁환경개선과가 각각 재배치된다.
구) 익산 보훈지청 청사에는 1층 재난상황실과 2층 재난안전과, 3층 청소과가 이동한다.
함열 농업기술센터에는 1층 축산과가 이전했으며 2층에는 농산과가 재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사무실 재배치를 통해 민원인들의 복합민원의 처리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