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성면 주민 정팔영씨(58세, 자영업)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망성면사무소에 떡(10kg)와 사과(15kg) 각27상자(24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정씨는 “항상 면내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뭔가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망성면 담당자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망성면 내 할아버님 할머님께 대접하고자 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어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망성면 관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넉넉한 설명절을 보내시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떡과 사과는 망성면 관내 27개의 경로당에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