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0년(09년 실적기준)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북도가 전국 지자체중 ‘최우수’평가를 받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 2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국정시책합동평가는 정부 각 부처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평가하는 중앙부처평가 중 최고의 권위를 가진 평가.
시는 도의 평가협력 공조를 위해 그동안 BSC성과관리시스템에 국정합동평가지표를 도입시키고 전문가 컨설팅과 수시 교육 등을 실시해 이번 평가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분야별 평가결과는 8개분야(38개 시책, 148개 지표, 17개 부처소관)중 사회복지분야, 지역경제․개발분야, 안전관리분야, 중점과제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2개 분야에서는 ‘나’ 등급을 받았다.
지원받은 2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는 시민 만족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비와 올해 연말 합동평가를 포함한 성과관리 우수부서 포상계획에 따라 포상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 시부에서 시가 1위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것은 각 부서원들의 쉴틈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책은 보완대책을 수립, 추진 강화해 소통과 협력이 함께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