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상하수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 위해 설계추진단을 14일부터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상하수도사업단장을 중심으로 시설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설계추진단은 상하수도사업 51건, 35억8백만원에 대해 1~2월 중 자체측량 및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반기내 80%이상 발주를 통한 재정집행 57.4% 초과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설계추진단 운영을 통해 예산낭비 억제와 설계용역비 7천3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설계추진단은 지역주민의 사업 참여를 통한 의견 수렴 및 부실공사 방지를 통한 견실시공을 위해 5천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 시민공사감독관 제도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