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는 2011년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제151회 임시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지난해부터 구제역과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해 익산시청 산하 전 직원이 방역초소에서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 이번 임시회 회기일정을 조정하자는 일부 의견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대해 익산시의회는 이번 회기는 업무보고 및 안건심사로 한정이 되었으며, 주요업무 보고의 시기 등을 감안하여 보고자를 비롯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방역초소 운영과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일정대로 임시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회기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으로 본회의 개회에 이어 관․과․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익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