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잠정목록으로 선정된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만화책 ‘재미있는 익산이야기Ⅱ’를 발간했다.
이번 역사만화책은 지난 09년이어 두 번째로 익산의 4색 종교이야기를 시작으로 미륵사지석탑사리장엄, 중국관광객 시장을 목표로 한 준왕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자는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역사 답사를 하고 있는 ‘문화사랑봉사단’ 황기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관내 지역아동센터 43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주요기관에 배포해 어린이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로 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게시판(참여공간-홍보물신청)에 만화책이란 제목으로 신청하면 오는 2월말까지 선착 순 100명에게 우편으로 책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발간된 만화책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화책을 받은 어린이들은 홈페이지에 독서후기를 남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