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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꿀수박 정식 시작

한파대비 온도관리 및 충분한 꽃가루 확보가 중요

등록일 2011년01월13일 23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으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익산 꿀수박'이 본격적인 정식기를 맞았다.

익산관내 수박재배지역은 용안, 용동, 망성 등으로 187ha가 재배되고 있고, 전체 시설재배 면적인 563ha 중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점 재배작목이다.

‘익산 꿀수박’의 정식은 1월 중순부터 2월말에 걸쳐 실시되며, 90일간의 생육을 거쳐 최대 소비시기인 4월부터 7월에 걸쳐 출하된다. 지역특성상 일조량이 타 시군에 비해 높아 당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서울 등 대도시로 전량 출하된다.

당도가 높고 색깔이 선명하며 야무진 수박을 수확하기까지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비배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정식은 최저 지온이 15℃이상 되는 맑은 날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즉시 하우스나 터널로 밀폐하여 보온에 유의하도록 한다.

뿌리활착 후에는 주간에는 25~30℃ 야간에는 13~15℃정도로 관리한다. 14℃이하가 되면 수꽃발생이 지연되고 꽃가루 발생 불량으로 착과가 안되어 수확량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그 외 추비는 착과 후 25일까지 2 ~4회 실시한다. 착과 직후에 1차 추비를 하고, 수박이 주먹크기정도 되었을 때 2차로 추비하면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생산된 수박, 참외, 메론, 토마토 등 과채류로 대도시판로 확보를 위한 특판행사를 3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최고품질 명품 수박을 생산하기위해 비배관리 및 병충해 방제 등 체계적인 종합 관리를 하겠다 ”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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