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이 6일 당초 계획이던 주요업무보고회를 취소하고 구제역․AI 초소를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 시장은 이날 자체방역을 하고 있는 왕궁축산단지 내 익산농장, 익산IC입구 3초소, 여산면 원수리 16초소, 공수부대 뒷길 18초소 등 4개 초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AI 및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6개 초소운영과 만경강 일원의 제방에 소독초소 2개소 등 8개 초소를 운영했으며 왕궁특수지역 5개소는 자체방역을 실시한바 있다.
1월부터는 12개 초소를 추가해 왕궁특수지역 자체방역을 제외한 총 20개 초소에서 구제역과 AI 방역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