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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딸기’ 높은 가격에 농가 함박웃음

등록일 2011년01월06일 0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금마면 일대에서는 지금 농가소득 효자작목인 “익산딸기”의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겨울철 인기가 높은 딸기는 12월말 첫 수확 이후 점점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출하가격이 11,000원/kg으로 전년대비 20~25% 가격이 상승하여 효자작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관내 시설딸기 재배지역은 금마, 삼기, 낭산, 등으로 118ha가 재배되고 있고, 관내 총 시설재배면적(563ha) 중 2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

익산딸기는 4~8월 육묘를 시작하여 9월초 정식한 딸기묘를 12월말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수확하게 되는데 육묘기부터 병충해 및 탄저병 예방, 런너고사 피해방지 등 적정 비배관리가 되어야 수확기에 당도가 높으면서 단단한 건강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 신기술사업으로 농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땅에서 수확하는 대신 1m 높이의 베드를 설치해 양액으로 재배관리하고 수확하는 ‘고설재배 시범사업’과 ‘딸기육묘 시 관수와 배양액을 자동 공급해주는 관비시스템’을 육묘장 20개소에 보급했다.

이에 탄저병 발생이 50%이상 급감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우량모주 생산량이 30%이상 증수되어 우량딸기 수확이 가능해졌다.

올해에도 농가호응이 좋았던 관비시스템 지원사업을 20개소에 추가 보급하여 시설과채류 생산성을 20%이상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런 농가와 농기센터의 서울, 대전 등 도매시장에서 “익산딸기”는 80%이상이 특등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금마면 김영통(55세)씨는 “거래가격이 좋아 일을 해도 신바람이 절로 난다”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한 재배기술교육을 받은 게 큰 도움이 된 만큼, 우수한 시설에서 농가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지원을 확대시켜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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