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사례가 발생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인플루엔자 52주차(12.19~12.25)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천명당 23,98명으로 나왔다.
이에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외출 후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비롯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목 아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인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율이 높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됨에 따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아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은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