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공사중단으로 방치된 건축현장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오는 10일~1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동절기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일부 건축현장에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는 곧 부실공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관내 3,000㎡이상 대형공사현장과 공사중단 된 건축현장에 대해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동절기 콘크리트타설 적정여부, 현장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지하굴착공사에 안전시설 설치여부, 현장기술자 및 감리자 배치 적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현장점검에서 부실공사 부분 등이 발견될때는 재시공 등의 강력조치를 취하고, 현장관계자와 감리자 등을 관련법에 의거 의법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