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이 30일 오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퇴직자 가족, 친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훈장전수, 공로패증정, 송사, 답사 및 시립합창단의 송가 순으로 진행된 퇴임식은 퇴직공무원들과의 축하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올해 하반기 정년퇴임자는 모두 52년생으로 윤유전(주민생활지원과)씨를 비롯한 조병서(체육진흥과), 정용(농업기술센터), 김종학(상수관리과), 조남윤(상수관리과), 진영수(춘포면), 문창조(송학동) 등 총 8명으로 20여년 넘게 30여년 가까이 시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그동안 시의 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직원들의 앞날에 기쁜 일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며, “성실히 자기 일을 수행해 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퇴직자 대표 조병서 주무관은 답사에서 “형제와 같았던 동료곁을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자신들이 못다 이룬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들이 편히 살수 있는 익산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