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9호선 무주 안성우회도로 6.8km(4차로)구간이 30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오는 30일(목) 오후 2시부터 국도19호선 구간중 무주 안성우회도로 6.8km를 4차로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주 안성우회도로 구간은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총사업비 582억원이 투입되어 교량 8개소(498m), 교차로 5개소*를 설치하였다
교차로는 평면교차로 2개소(죽천, 사전)와 입체교차로 3개소(상이목진출입로, 중산, 금평)가 설치됐다.
19호선 기존국도는 안성면 소재지 통과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성재(해발 510m, 종단경사 7.7%)구간의 선형 불량으로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구간의 개통으로 통행거리는 1.2km가 줄어들고, 안성면 소재지를 우회하는 관계로 통행시간은 10분에서 5분대로 빨라짐에 따라 교통이 편리해지고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인 무주리조트 접근이 용이해져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