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로 국비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농경기 상습침수지역에 배수로 공사를 추진한다.
오산면 남전지구, 웅포면 판포1,2지구, 함열읍 장등지구 등 4개소는 일일 30m/m이 적은 강우에도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토사수로가 있는 오산면 남전지구의 경우 콘트리트 배수로 636m를 시공해 배수불량을 말끔히 해소할 계획이다. 4개 지구 배수로 현대화 사업은 내년초에 착공해 우기 이전인 4월중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153ha와 인근 주민 185세대가 상습침수로부터 해소되어 농업소득증대와 함께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함열 홀산지구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이 추가 지원되어 지역 주민들의 침수지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