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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공무원 '원 스트라이크' 퇴출

익산시, 2011년 반부패․청렴종합대책 발표

등록일 2010년12월23일 14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앞으로 익산시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1번의 부정한 행위로 공직에서 퇴출된다.

익산시는 부정부패를 획기적으로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 분위기의 '대한민국 청렴1위 도시'를 목표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도 높은 '2011년 반부패․청렴종합대책' 을 23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청렴도 개선 중점 추진 방향을 부패예방시스템 구축, 내부통제 체계 확립으로 부패행위 감시 강화, 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역량 향상으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대책으로 우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해 비위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공직에서 퇴출토록 할 예정이며, 비리 등과 관련 범죄행위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고발하여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및 신고자 보호조례'를 제정해 부패공무원 신고대상자를 공무원은 물론 일반시민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자와 신고내용에 대한 비밀 보장 및 불이익 금지로 신고보상금을 10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도록 하여 부패 근절 의지를 강력히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내부통제 예비운영 컨설팅으로 공직기강분야, 인사분야 등 8개 분야에서 업무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렴마일리지제’를 도입해 각종 청렴도 제고사항을 직원들이 자발적․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고 그 청렴활동의 내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대민업무와 부패 발생 빈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 상시민원 모니터링으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조사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반부패․청렴대책 실무회의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 직원이 청렴교육을 연간 10시간 이상 의무적 이수하도록 하는 등 부패방지 교육도 강화한다.

더불어, 전문자격을 갖춘 외부인사를 감사관으로 채용하여 자체감사의 역량강화 기법 등을 개발하고, 과거 전례 답습적이고 형식적 감사 탈피 및 내부직원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 등 온정주의 타파를 위해 ‘개방형 감사관제’를 도입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부정부패를 완전히 근절하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청렴대책을 마련했다’ 며 올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익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본적 의무를 다하고 공익․타당․투명성이 충족된다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일부 잘못은 면책처리 할 수 있는 적극행정면책 제도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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