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기부와 나눔의 산실인 익산행복나눔마켓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29일~12월 3일까지 5일간 익산시청 광장에서‘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 장터는 시민의 적극적 참여유도를 통해서 행복나눔마켓의 이용자에게 지급되는 다양한 후원물품 발굴과 기부금품의 안정적 확보로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과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익산행복나눔마켓은 작년 6월에 옛 익산경찰서 1층에 개장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민, 단체, 업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중고상품, 식품 등 을 기부 받아 비수급빈곤층인 차상위 장애수당수급 가구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상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앞두고 익산행복나눔마켓 운영위원회 위원과 마켓 관계자는 관내 기관 ․ 기업체 ․ 단체를 순회 방문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나눔 행사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나눔장터를 운영하는 동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기부를 당부드린다”며“이 기간 동안 미처 기부하지 못한 물품과 식품은 행복나눔마켓과 익산시푸드마켓에 직접 보내주시거나 연락을 주시면 기부처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