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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익산보석대축제 ‘개막’‥화려한 보석의 향연

21일 ~ 11월 1일까지, 20만여 점의 보석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풍성

등록일 2010년10월21일 16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 44회 익산보석대축제가 21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이아몬드,루비,에메랄드,진주,사파이어 등 20만여 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들이 전시,판매돼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익산보석대축제가 21일 영등동 보석공단내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시민· 고객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전라북도·익산시·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고 익산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 44회 익산보석대축제는 5대 보석으로 사랑받는 다이아몬드,루비,에메랄드,진주,사파이어 등 20만여 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들이 한자리에서 고객들을 맞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24K와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귀금속 보석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무료보석감정 및 세척 서비스, 보석가공시연 및 보석 리세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보석의 선택 및 관리, 유래 등 흥미로운 보석 이야기를 알려주는 보석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보석의 원석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전시장과 귀금속이나 보석의 원석을 직접 디자인하고 체험하는 ‘나만의 보석 만들기 코너’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개막식과 더불어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 입점업체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보석쌀 200포대 기탁식도 있었다.

센터의 송재규 운영위원장은 “보석축제를 맞이하여 그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보석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하였다.

익산귀금속보석협동조합 강세천 이사장은 “보석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보석축제로서 44회의 전통을 살려, 더욱 아름다운 보석과 미려한 디자인의 다양한 보석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멋진 행사로 치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975년 조성된 보석수출단지를 시작으로 세계 40여개국에 매년 6~7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989년에는 국내 유일의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털 개관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고객으로부터 수준 높은 디자인의 명품보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봄에는 벚꽃맞이, 가을에는 단풍맞이 보석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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