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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라뽀’, 원광여고 ‘원광수사대’ 금상 수상

원광대 ‘WISE 연구캠프’ 팀, 연구결과 발표대회서

등록일 2010년08월06일 18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등 수상한 라뽀팀원 사진) 원광대학교 ‘WISE 연구캠프’에 참여한 ‘라뽀’, ‘원광수사대’ 등 두 개 팀이 지난 7월 31일 개최된 전북지역 ‘WISE 연구캠프’ 연구결과 발표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실험 수행결과를 발표해 고등학생들의 의사전달 능력 및 토론 능력을 키우는 ‘WISE 연구캠프’ 프로그램은 차세대 여성과학인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아래 수행되는 사업으로 이공계 여고생들이 대학 연구실에서 교수와 대학원생의 지도를 받아 연구에 참여하고, 연구결과발표를 준비했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향후 여성과학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10년도 ‘WISE 연구캠프’를 진행한 원광대는 원광여고와 전북제일고로부터 추천을 받아 ‘원광수사대’와 ‘라뽀’ 등 여고생들로 구성된 2개 팀을 운영했으며, 대학원 동물응용과학 전공 석사과정 홍선화 씨와 박사과정 이현아 씨가 각각 팀의 멘토로 활동하고, 2개월 동안 김옥진(원예·애완 동식물학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실험 및 연구를 이끌었다.

홍선화 씨는 전북제일고 학생들과 ‘폐난각의 재활용 가능성 입증’이라는 연구주제로 버려지는 계란 껍질을 식품 및 식물 비료, 세정 표백성분 등으로서 자원화 할 수 있음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이현아 씨는 원광여고 학생들과 ‘유전자 검사를 통한 성격 예측 및 종간 유전자 차이’라는 주제로 ACE 유전자 검사의 결과가 성격과 연관성이 있고, ACE 유전자의 RFLP 분석으로 종간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음을 증명해 연구캠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발표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해 전국발표대회 전북대표 자격을 획득한 ‘라뽀(사진)’팀의 ‘폐난각의 재활용 가능성 입증’ 연구는 고농도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계란껍질을 활용한 동물 및 식물에 대한 2개월의 실험으로 계란껍질에서 얻은 가공품들은 골다공증 예방 및 칼슘영양 보충작용을 비롯해 식물의 성장촉진, 세정제의 표백성분 강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으로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센터장 김옥진교수)는 폐난각 자원화에 대한 기초 자료를 토대로 버려지는 폐자원인 계란껍질을 원료로 하는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및 식물 비료 소재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WISE 연구캠프’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봉사와 함께 과학에 관심 있는 여고생들의 지도를 통해 차세대 여성과학인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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