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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백의종군’ 정책전문가 역할 할 터"

등록일 2010년06월04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시장 후보로 여러분의 선택 앞에 섰던 김재홍입니다.

먼저 손 한번 다 잡아보지도 못한 저에게 신성한 한 표씩을 주신 지지 시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뜻을 살려 우리의 삶터인 익산의 미래를 재창조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다수 시민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에게 축하를 드리며, 다른 무소속 후보자들께도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하신 데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저에게 시장 출마를 권유해 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을 갖고 자원봉사로 뛰어주신 ‘익산의 의인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슴속 깊이 그 형제애를 간직하겠습니다.

저를 시민추대 후보로 결정하고 성원해 오신 ‘민의실현 시민모임’의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가 나온 데 대하여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익산에 생활인단체 시민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은 여러분의 참여의식에 높은 존경심을 표합니다.

저는 이번에 다수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선거 과정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터인 익산에 대해서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묵묵히 생업에 전념하면서 정치사회 문제에 침묵해 온 다수의 시민들께서도 이제는 방관할 수만은 없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시민의식이 태동하고 부릅 뜬 눈으로 지역정치와 시정에 참여하고 감시하는 지방자치 문화가 뿌리 내리는 데 저의 선거운동이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면 큰 보람으로 삼겠습니다.

저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익산의 미래를 위해서 걱정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큰 비전 만들기에서부터 작은 민원 해소에 이르기까지 ‘백의종군’하는 정책전문가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이나 불쾌감을 우리 모두 털어버리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익산의 미래 비전과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이웃 사랑으로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다져 나가기 소망합니다. (전) 익산시장 후보 김 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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