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전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등록일 2010년01월11일 1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갈산동에 위치한 관음사(대한불교조계종)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보살입상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218호로 지정됐다.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방형의 긴 얼굴과 좁은 어깨, 형식화된 의습표현 등 17세기 보살상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살상 이운과정에서 확인된 복장유물 중 만력 33년(1605년)에 쓰여진 발원문에 따르면 “북암이 병란 때 불타 다시 불사했고 1605년 문수․보현․관음․지장, 약사․미타, 지장탱․시왕탱 등을 원오․충신․청허․신현․신일비구가 조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시에 따르면 발원문에 기재된 존상들이 모두 남아있거나 북암의 현재 위치가 파악되는 않았지만 17세기 초 제작된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의 보존상태도 좋고 시대성이 반영된 양식적 특징을 지닌 점, 정확한 제작연대, 제작자, 유래 등을 알 수 있는 문화재로 그 가치가 중요시 되어 복장유물과 함께 전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