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12일 전북맹아
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9개교 47,565명(초교61, 중교 26, 고교 18, 특수 2, 기타 2)을 대상으로 학교 단체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익산시보건소는 1팀에 의사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총 6개팀 30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팀이 감염가능성이 높은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12월 9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16일에는 정광윤 교육장이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궁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접종상황 및 학교 단체접종 시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백신을 맞고 신종플루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접종이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증상 발현시 병원을 빨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