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원금에 100%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저축이 오는 11월부터~2012년 10월까지 3년간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각각 9억원을 부담, 희망드림 자산형성저축을 마련했다.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추가로 10만원씩을 지원, 만기 후에는 원금 360만원과, 지원금 360만원 등 총 720만원에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단 이 저축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업종료 후 약정한 목적 이외 사용한 경우 매칭 지원금 및 이자를 반납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근로소득이 있으며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자 중 청년(18~34세) 가구주, 18세 미만 아동부양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자격 대상자 중 지난 1년간 근로소득을 통한 탈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장애인부양, 65세이상 노인부양, 다자녀 가정 등 가구특성 충족자들은 우선 지원된다. 단 타 기관 및 지자체 유사사업 참가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20일~30일까지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신청서와 자동이체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예금거래신청 및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재직증명서, 갑급세원천징수 확인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11월 중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선정자들에게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