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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 심는 ‘여성라이온스클럽’

임정자 초대회장, 참봉사 앞장 “여성의 힘으로 사랑이 움트는 지역사회 만들 터”

등록일 2009년10월08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어머니의 손길처럼 정성스레 어루만져주며, ‘사랑의 참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익산 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임정자)은 지난 2일 회원들과 함께 익산시 함열읍 홀산리 학선골 배 재배 농장 (대표 류재성)을 찾아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 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월에 설립됐으며, 초대회장으로 임정자씨가 선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동안 용안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의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농가들을 수없이 접한 임회장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배 수확에 바쁜 가수 농가를 찾게 된 것.

임회장은 “잠시 봉사를 했지만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과 모든 분들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크게 성공하여 수백 배 더 큰 봉사를 하였으면 좋겠다”며 “항상 참봉사를 위해 정성의 손길을 보여준 보석 같은 회원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용안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세대 이웃에게 식료품등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선정된 가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저소득계층 30세대로서 생활형편이 어려워 사회안전망의 지속적인 손길이 필요한 지원대상자이며, 익산 여성라이온스클럽의 온정의 손길로 인해 훈훈한 정을 느끼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용안면 을산리 도기만 이장은 "경제 불황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귀한 봉사정신이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초석"이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런 온정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올 연말에는 이웃사랑 실천미담이 넘쳐나길 기대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익산 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덕성과 신망이 있는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사랑주고 행복 심는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체험봉사 및 봉사물품을 지원하여 희망과 기회를 주는 국제적인 봉사단체이기도 하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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