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재래시장 이용 촉구를 위해 이한수 시장과 시민과 공무원들이 모두 나섰다.
22일 오전~오후 이 시장과 공무원, 읍․면․동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등 100여명은 북부,매일,중앙,창인,남부시장을 순회하며 재래시장에서 장보기와 ‘익산사랑상품권’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추석맞이 물가안정 등을 홍보했다.
특히 남부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남부시장 상인회(회장 김두술)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상인회 김두술 회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남부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준 익산시에 전 상인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과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22일~30일까지 9일간 ‘익산사랑 상품권 장보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내 고장 소식지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익산사랑 상품권’은 북부, 창인, 매일, 황등 시장 등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중 5%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살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그간 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주차장, 공공화장실 신축 등으로 낙후된 재래시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인교육 등을 통해 경영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저리의 소액자금대출사업을 추진해 영세상인들의 자립기반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