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1일~11월말까지 3개월 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조사원 6명이 관내 29개 읍․면․동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남․여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통해 질병이환을 비롯해 만성질환, 사고중독, 의료이용자, 건강행태, 정신건강, 구강건강, 건강검진 등을 자세히 조사한다.
조사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와 주민의 건강수준을 비교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조사가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 할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